마리오 루이지 RPG 브라더십 IGN 대 혹평 요약

IGN에서 오늘(11.7) 출시 예정인 마리오&루이지 브라더십에 별점 5점을 줬다. 참고로 10점이 만점이다.
그렇다. 아주 혹평을 했고, 이게 마리오 팬들을 웅성웅성하게 만들었다.
 
Mario & Luigi: Brothership Review - IGN

Mario & Luigi: Brothership Review - IGN

 

내가 흥미롭다고 느낀 점은 이건 어쨌거나 '리뷰'에 불과하고, 개인이 느끼는 점은 다 다르니 어디서 별로라고 해도 플레이어가 재미있게 하면 그만 아닌가? 하는 건데, 상당수의 게이머들이 나쁜 리뷰에 불쾌함을 느끼며 리뷰를 비판하고 있다는 점이다. IGN의 리뷰가 올라오고 난 후 닌텐도 게임 리뷰어들의 실제 플레이 영상 + 리뷰가 올라오고 있는데 대부분은 IGN의 리뷰와 다른 관점을 취하고 있다.

리뷰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1. 단연코 시리즈 최악의 게임
2. 게임 내 캐릭터들의 말(대화)가 너무 김
3. 시간을 잡아먹는 무의미한 퀘스트들
4. 대체 여행은 언제 끝나는 건가 하는 느낌이 듦.
5. 아동용 게임, 마치 6세-12세용 게임 같다
6. 새 지역으로 이동할 때마다 쓸데없이 묘사가 길며 소개 말도 너무 김
7. 전작들과 연결되지 않는 억지스러운 스토리라인
8. 게임의 지역(맵)들이 다 비슷비슷함. 탐험할 가치가 없음.
9. 버그 있음
10. 루이지가 두 번째 주인공이 아니라 NPC 같은 느낌임
11. 이전 시리즈를 잘 못 해석한 게임.
12. 유일한 장점 : 전투씬. 시리즈 중 최고.

이렇다고 한다.
막상 이렇게 요약을 해 두고 보니 갑자기 살 마음이 식는 건 나뿐?ㅎㅎ
그래도 다른 유튜버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으니 풀리는 영상을 조금 더 두고 볼 것 같다.
바로 구매하진 않을 것 같고.. 그냥 생각난김에 슈퍼마리오 원더 DLC나 구매해서 플레이 할 듯.. ㅎㅎ..

원문은 상단 링크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