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피닉스2 Sel @Phoenix 피닉스 올드타운 가볼만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시티에 있을 때는 그냥 아주 골목골목마다 파인 다이닝이 있었고 어딜 가지??? 싶을 정도였는데 피닉스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거다. 분위기 내고 싶을 때! 마땅히 막 갈만한 곳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막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가성비를 생각하면 손가락을 많이 접어야 함. 아무튼, 피닉스에서 가본 파인 다이닝이다. Sel. 스카츠데일 올드타운에 있고, 건물이 하얘서 그런가 그리스에 안 가본 나는 마치 그리스에 가면 이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약 시간 보다 일찍 가서 상대적으로 좁은 테이블을 받았었는데, 음식 나오기 전에 자리를 바꿔줬다. 이날 나와 H는 쉐프 테이스팅 코스+와인 페어링을, 나머지 일행 둘은 테이스팅 대신 메인1+디저트1를 따로따로 주문했다. 디너 테이스팅 코스가.. 2024. 3. 1. Pinnacle Peak Park; 피나클 피크 @Phoenix, AZ 피닉스에 갈 때마다 가는 곳이 있다. 식당으로 꼽을 것 같으면 잉고스와 핏제리아 비앙코이고 하이킹으로 말할 것 같으면 바로 여기, 피나클 피크다. 왜냐!라고 묻는다면, 꽤나 쉬운 하이킹 코스이기 때문. 완만한 경사를 꾸준히 오르면 된다. 처음에 갔을 때는 시차 적응이라는 핑계로 아주 이른 아침에 질질 끌려 갔는데, 5시쯤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꽤나 많았다. 애리조나의 경우 이른 시간부터 더워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해가 뜨기 전에 하이킹을 하는 사람이 많은듯싶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안내판에 있는 것처럼 동물은 안내견 같은 종류만 가능. 되짚어 보니 여기를 하이킹하면서 개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는 많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잊을 만하면 나오긴 함. 최근에 갔을 때는 선.. 2024. 2. 28. 이전 1 다음